똑순이네 반은 미술시간이었다.
"여러분! 미술시간이에요.
오늘은 목장풍경을 한번 그려 보세요!"
"네."
선생님께서 돌아다니시며 아이들 그림을 보셨다.
"잘 그렸어요. 소가 참 튼튼하군요."
선생님께서는 칭찬을 해주셨다.
그러다 똑순이 자리에 간 선생님.
똑순이의 종이는 백지 그대로 였다.
"똑순아. 넌 어떤 그림을 그린 거니?"
"풀을 뜯는 소의 그림이요."
"풀은 어디 있니?"
"소가 다 먹었어요."
"그럼 소는?"
"선생님도 참...
소가 풀을 다 먹었는데 여기 있겠어요!!!"
출처 : 오직 주만
글쓴이 : 신의손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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